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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월 실업률 7.8%...전달과 동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실업률이 7.8%를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였던 11월과 같은 수치로 2008년 12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비농업 부문의 새 일자리는 15만5,000개 늘었다. 일반 기업 부문 신규 취업이 16만8,000명 늘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반면 정부 부문의 일자리는 1만3,000개 줄었다.



소시에떼제너럴의 브라이언 존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노동 시장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재정절벽 위험을 피해 실업률도 점차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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