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24일 국내 최초로 자연번식에 성공해 태어난 아기 치타 3마리를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암컷 치타 '아만다'(2011년생)와 수컷 ' 타요'(2010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치타 3마리는 수컷 두마리와 암컷 한마리로 태어날 당시 25cm의 키에 몸무게는 480g에 불과했으나 생후 40여일이 지난 지금은 사육사들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키는(50cm), 몸무게는 4배(20kg) 증가할 정도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이번 3남매의 탄생으로 에버랜드는 총 9마리의 치타를 보유하게 됐으며, 오는 8월 초부터 에버랜드 입장객들에게 아기 치타들을 공개할 예정이다./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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