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징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이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 내 정준호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철을 사용한 다양한 조각 작품과 쇳가루를 부식해 만든 녹물을 물감 삼아 그린 평면 회화 작품까지, 우징 작가의 지난 10년간의 작품 활동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정준호 갤러리의 정회영 본부장은 “철을 사랑한 우징 작가의 지난 10년간의 작품 활동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전시회다. 철의 강함과 무거움, 그리고 녹물의 아름다움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문화 감성을 충족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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