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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문 연다

민·관 연대 내달 4일까지 모집<br>설치 장소·비용 市 공동 부담

서울시가 민간과 함께 국ㆍ공립 어린이집을 만든다.

서울시는 '민ㆍ관 공동연대 국ㆍ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에 참여할 법인이나 단체ㆍ개인 등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민ㆍ관 공동연대 국ㆍ공립 어린이집 사업은 서울시가 개인ㆍ단체ㆍ종교시설 등에서 공간을 무상 임대 또는 기부 채납하거나 설치비용 일부를 부담하면 국ㆍ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시켜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층에 200㎡ 이상의 부지나 건물을 무상임대 또는 기부채납하거나 설치비용 일부를 부담하면 참여 가능하다. 설치비용을 일부 또는 전부 부담하는 경우 나머지 비용과 장소는 시가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이 직장 내 어린이집을 지은 경우 기업 소속 자녀의 일정비율 우선 입소도 보장해준다.



시는 신청서를 접수한 후 5월 중 서울 자치구 차원의 협의를 거쳐 심의위원회를 열어 6월 초 공동 연대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면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서울시청 보육담당관 앞으로 이메일(childcare@seoul.go.kr)을 보내면 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집 대기수요가 10만명이 넘는다"며 "많은 참여로 국ㆍ공립 어린이집을 조기에 확충해 더 많은 아동이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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