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부산디자인센터, 올 기업에 6억5,000만원 지원 外

부산디자인센터, 올 기업에 6억5,000만원 지원

부산디자인센터는 올해 기업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2억원 늘린 6억5,00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디자인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중소기업 디자인 컨설팅 및 애로해결 지원사업'과 '부산디자인마켓 운영'사업을 시작한다. 컨설팅 및 애로해결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자인 관련 애로사항을 전문가 상담으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부산디자인마켓은 시민들에게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로 마련된다. /부산=김영동기자

경기中企지원센터, 작년 1만2,100명에 일자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잡 모아(Job More) 캠페인'을통해 지난해 1만2,100명이 일자리를 얻었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일자리 창출 성과는 당초 목표 1만명에 비해 21% 초과 달성한 것이다 .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앞으로 사업추진을 할 때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시공사 전 직원 '사랑의 헌혈 나눔'

경기도 산하 경기도시공사 전 직원이 '사랑의 헌혈'로 신묘년 새해를 시작했다.

경기도시공사는 3일 오전 9시 시무식을 마치고 전 직원 400여명이 단체 헌혈을 했다. 공사 직원들은 이날 받은 헌혈 증서를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모두 기증할 방침이다.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한 해를 시작한 감회가 남달라 올해도 '사랑의 헌혈 나눔'을 하게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외이웃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구제역 방역 참여자 정신치료 상담

경기도는 소ㆍ돼지 등의 살처분으로 인한 구제역 참여자의 정신적인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시ㆍ군 보건소에 설치된 정신보건센터에 '스트레스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정신보건센터 상담에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경우 경기도의료원 및 도립 노인전문병원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구제역 방역에 투입된 사람들이 살처분 등으로 인해 매몰현장을 떠난 후에도 소ㆍ돼지 울음소리의 여명이 지속되는 등 악몽에 시달리거나 식욕 부진, 의욕 감퇴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의정부=김광현기자

인천경제청, 지역건설사 원도급 55%로 확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송도국제도시를 비롯 영종, 청라지구에서 발주되는 각종 건설산업에 관내 본사를 둔 지역업체의 참여폭을 넓히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역건설사의 원도급 비율이 기존 50%에서 55%로 확대되고 분야별 발주가 의무화된다. 또 229억원 이상으로 제한된 국제입찰 대상도 지역의무공동도급으로 바뀐다. 이와 함께 기존의 지역의무 공동도급도 지역제한 대상으로 바뀌어 분할 발주가 가능해진다. 설비공사와 전기, 정보통신 등 분리가 가능한 기타업종도 발주가 세분화된다. /인천=장현일기자

문경시 3년 연속 인구 증가세 유지

경북 문경시는 기업유치 등이 성과를 내면서 인구가 지난 2008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문경시의 2010년말 인구는 7만73,91명으로 전년보다 746명이 증가했다. 이처럼 인구가 증가한 것은 지역내 이전이 확정된 국군체육부대 건설공사로 인력이 유입된데다 그동안 유치한 기업들이 가동을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문경=이현종기자

경남도, 10월 창원서 산림박람회

경남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사막화방지의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1 산림박람회'를 오는 10월 13~19일 창원시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도는 행사 기간 동안 유엔사막화방지총회 제10차 총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성공적인 산림박람회 개최를 위해 오는 4월까지 행사 대행사 선정 및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창원=황상욱기자

세종시에 공연시설 전문 아트센터 건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에 전문 공연시설인 아트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아트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5,000㎡ 규모로 건립되며 ▦대극장(4,340㎡) ▦소극장(1,450㎡) ▦전시ㆍ미술관(1,300㎡) ▦영상관(1,700㎡) ▦관리ㆍ편익시설(5,840㎡)이 들어선다.

건설청은 아트센터건립에 85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 부지매입비와 설계비 등 예산을 확보한 뒤 내년 설계에 착수해 2015년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