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ㆍ조봉래)는 28일 제철소 내 메레카에서 지난 한해 동안의 설비부문 혁신활동을 돌아보고 2013년 설비관리 혁신경영 계획을 공유하는 ‘설비부문 혁신경영 다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설비부문 6개 부ㆍ그룹의 직책보임자와 노경협의회 위원 80여명이 참석해 혁신공로를 격려하고 임직원간의 소통과 주인의식을 고취해 가치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공급과잉에 따른 철강경기 침체 속에서도 철강업체 경쟁력 1위를 지켜낸 데에는 설비부문의 혁신활동이 있었다는 점에 공감하지만, 다가오는 내외부적인 경영환경에서 글로벌 경쟁우위확보를 위해서 설비부문 혁신경영에 해야할 일이 많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강평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똘똘 뭉쳐 설비부문의 혁신경영 역량을 높이자”며 “주인의식과 창의적 발상으로 가치경영을 실현하는 주인공이 돼 포항제철소 혁신을 완성하자”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포항제철소는 28일 제철소 내 메레카에서 지난 한해 동안의 설비부문 혁신활동을 돌아보고 2013년 설비관리 혁신경영 계획을 공유하는 ‘설비부문 혁신경영 다짐대회’를 열었다. 사진제공=포항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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