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메카' 울산의 노사관계
■ 지역경제 매거진 (밤 7시 30분) 이번 주 파워인터뷰에서는 노동부 울산지청 이태희 지청장을 만나 국내 노동운동의 메카인 울산의 노사관계에 대해 들어본다. 우선 타임오프제(근로시간 면제 제도) 시행으로 변화를 겪게 되는 울산의 대형 사업장들을 살펴보고 각 사업장별 단협 체결 전망,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알아본다. 또 현대자동차의 올해 임금협상과 1년간 이어지고 있는 예인선 노조 파업 사태를 심도 있게 전망해보는 한편 노동부가 실시중인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은 어떤 것인지도 살펴본다. 현장리포팅 코너인 '현장 생활 속으로'에서는 최근 외자 유치 무산 위기에 놓인 부산시 소식을 전한다. 일본의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소닉스 재팬'은 최근 부산시 강서국제물류 신도시 예정지역내에 3억달러 규모의 '솔라셀' 제조 공장과 R&D센터 등의 건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부산시는 해당 지역 일대를 '습지'로 만들 계획이 있다며 소닉스 재팬의 투자 계획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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