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의 범죄 피해와 인권보호를 위해 지난 16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현판식을 갖고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효령노인복지타운에 ‘실버드림’ 상담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실버드림 상담소는 지방청과 경찰서에 있는 피해자 전담 경찰관이 남구 빛고을과 북구 효령 노인타운에 상담소를 마련,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과 매월 첫째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씩 상담소를 운영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노인 범죄피해자 보호 및 권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안별 상담과 지원기관 연계를 통한 경찰의 피해자보호 및 지원과 인권문제 등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순 광주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김두환 광주남부서 청문감사관, 나대웅 빛고을건강타운 본부장, 문혜옥 효령노인복지타운 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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