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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명숙∙박지원∙문성근 예비경선 통과
입력2011-12-26 17:38:11
수정
2011.12.26 17:38:11
민주통합당은 26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실시해 대표 경선 후보자를 9명으로 압축했다. 1∙15 전당대회에서 이들 중 최종 6명이 새 지도부를 구성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예비경선에서 선거인단 762명 중 729명(95.7%)이 투표에 참여해 박용진∙이강래∙이인영∙문성근∙박지원∙박영선∙한명숙∙이학영∙김부겸(기호순) 후보가 9위 안에 포함됐다.
반면 신기남∙이종걸∙우제창∙김태랑∙김기식∙김영술 후보는 탈락했다.
예비경선은 옛 민주당 출신 462명과 시민통합당 출신 300명으로 구성된 중앙위원이 1인 3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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