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난방비 0원' 논란 H아파트, 개별 난방 방식으로 변경

배우 김부선씨의 문제제기로 ‘난방비 조작’ 논란이 일었던 옥수동 H아파트가 결국 개별난방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24일 H아파트 측은 입주자대표회의를 열고 난방비 책정ㆍ계량 오류 등 여러 문제점을 가진 중앙난방 방식을 개별난방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업체 선정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9월 배우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하는 H아파트가 중앙난방 방식인데도 불구, 일부 가구에서는 한겨울에도 난방비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성동구와 서울시가 H아파트 536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27개월간 부과된 1만4,472건의 난방비 중 ‘0’으로 표기된 사례가 300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주요 매체를 통해 ‘난방비 비리’ 문제가 끊임없이 보도되는 등 논란이 그치지 않자 H아파트 측은 지난달 1일 개별난방으로 전환하기 위해 구청의 승인을 받았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