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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칸 허슬', 골든글로브 3관왕 거머줘

사진=아메리칸허슬 포스터

‘아메리칸 허슬’이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주요부문 3관왕에 올랐다.

13일(한국시각) ‘아메리칸 허슬’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코미디·뮤지컬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이 부문 여우주연상(에이미 애덤스)과 여우조연상(제니퍼 로런스)을 받았다.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메리칸 허슬’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하원의원에 의한 수뢰사건때 FBI의 함정 수사에 사기꾼‘멜빈 와인버그’가 협력하여 진상을 폭로한다는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작품상·감독상·각본상·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 등 7개 부문에 지명되었다.

‘아메리칸 허슬’과 함께 최다부문 후보에 지명됐던 스티브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은 7개 부문 가운데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타는데 그쳤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3D SF영화 ‘그래비티’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뮤지컬·코미디)와 ‘댈러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코너히(드라마)에게 돌아갔다.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은 우디 앨런 감독이 연출한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이 받았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더 그레이트 뷰티’는 작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와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로 2012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 등을 따돌리고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평생공로상은 뉴욕을 중심으로 영화를 만들어온 우디 앨런 감독이 수상했다.

영화부문 주요 수상작

▲ 드라마 작품상: 노예 12년

▲ 각본상: 스파이크 존즈(허)

▲ 감독상: 알폰소 쿠아론(그래비티)

▲ 남우주연상: 매튜 맥코너히(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 여우주연상: 케이트 블란쳇(블루 재스민)

▲ 남우조연상: 자레드 레토(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 여우조연상: 제니퍼 로런스(아메리칸 허슬)

▲ 코미디ㆍ뮤지컬 작품상: 아메리칸 허슬

▲ 코미디ㆍ뮤지컬 남우주연상: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 코미디ㆍ뮤지컬 여우주연상: 에이미 애덤스(아메리칸 허슬)

▲ 애니메이션상: 겨울왕국

▲ 외국어영화상: 더 그레이트 뷰티(파올로 소렌티노)

▲ 음악상: 올 이즈 로스트

▲ 주제가상: U2(만델라: 자유를 향한 머나먼 여정)

▲ 평생공로상: 우디 앨런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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