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 하게 될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11개 공공기관의 기능적 특성을 판단해 지역의 주력산업인 선박, 기계, 자동차, 항공산업과 경제적·산업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업종이 융합세라믹산업이라고 판단해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올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3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57억원을 투입해 △세라믹산업의 첨단화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경영·기술지도, 장비·특허·인증,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등 기업지원 △현장 실무형과 맞춤형 재직자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이전 공공기관과의 산학연관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경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1,030억원의 매출 증대와 722만 달러의 수출 증대, 250여명의 고용창출과 더불어 진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경남의 융합세라믹산업 허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창원=황상욱기자
구미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특허
경북 구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 3월까지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에 대해 6종 20개 모양에 대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구미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은 2012년 4월에 설계를 완료한 뒤,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을 함으로써 독자적 권리행사가 가능해졌다. 구미시는 앞으로 도로정비, 가로환경, 도시경관 등 공공시설물과 관련된 각종 개선사업에 표준디자인을 반영해 통일감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무분별하게 설치됐던 공공시설물이 앞으로는 통일성을 유지해 도시경관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영암군 배꽃 개화시기 맞아 '꽃가루 은행' 운영
전남 영암군이 배꽃 개화시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에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올해 배꽃 개화시기는 7일로 만개 시기인 10일을 전후해 배꽃 인공수분 적기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민들이 제때 꽃가루 채취를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 항온기 60대 등 꽃가루 채취 기자재를 마련했으며, 인공수분에 필요한 증량제와 동력형 인공수분기 20여 대도 마련해 농가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암=박영래기자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충북대 등 3곳 추가 지정
산림청은 충북대, 동양대, 전남대를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가톨릭대, 한림성심대, 광주보건대, 순천대 등 4곳의 양성기관이 지정돼 치유지도사를 양성해왔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산림치유지도사가 배출됐고 현재까지 38명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오는 2017년까지 5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산림전문가로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삼림욕장, 숲길 등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박희윤기자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공식여행사 10곳 뽑혀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달 공모를 진행해 국내 굴지의 10개 여행사를 공식여행사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식여행사로 선정된 곳은 셋방여행, 코레일관광개발, 현대관광, 테마캠프, 여행스케치여행사, 솔항공여행사, 풍경있는 여행, 대원여행사, 위드플래닝, 디엔지투어 등이다. 이 여행사들은 앞으로 엑스포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홍보 및 판매, 단체 관람객 여행객 모집 등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조직위로부터 공식휘장사용권, 엑스포장 입장안내요원 우선 배치, 홍보물 제공과 유치보상금 및 입장권 할인 등을 지원받게 된다. /청주=박희윤기자
인천아시안게임 시민서포터스 모집
인천시는 올해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분위기 조성과 경기장별 응원에 함께 참여할 시민 서포터스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1단계 모집에서는 3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일 모집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시민 서포터스 전용 홈페이지(http://supporters.incheon2014.kr) 및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 포승지구 등 농업진흥지역 184.4만㎡ 해제
평택시 포승지구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등 경기 도내 7개 시·군 15개 지역 184만4,000㎡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된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만㎡)의 64%에 해당한다.
도는 최근 2014년 제1차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2015년도 국비 예산안을 가결했다. 해제 지역 중 가장 넓은 곳은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평택시 포승지구로 130만㎡ 규모다. 도는 이번 해제 조치로 평택항 지역이 국제물류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수원시 23만6,000㎡, 이천시 7만㎡, 포천시 5만8,000㎡, 양평군 5만5,000㎡, 양주시 9만1,000㎡, 고양시 3만4,000㎡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된다. 이 지역에는 공장이나 체육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또 농정심의회는 도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할 총 79개 사업 5,095억원의 국비 예산안을 확정했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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