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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 “출마 안한다”


새누리당의 경남 거제 선거구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던 김현철(53ㆍ사진)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15일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씨는 이날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성원해준 거제 시민과 동지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어디에 있든 고향 거제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그는 지난 5일 새누리당 2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에서 탈락하자 탈당, 무소속 출마를 밝힌 바 있다.



김씨의 불출마로 거제 지역 총선은 새누리당 진성진 후보, 무소속 단일화를 이룬 김한표 전 거제경찰서장, 주말에 100% 여론조사로 선정될 야권 단일 후보의 3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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