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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씨, 2011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선정

독립 큐레이터 윤재갑(42)씨가 2011년에 열리는 제 54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커미셔너에 선정됐다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4일 밝혔다.

홍익대 출신의 윤씨는 중국, 인도에서 미술사를 공부한 뒤 아라리오갤러리 총괄 디렉터 등을맡으며 한국 외에도 미국, 중국, 인도 등지에서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상하이에서 한국현대미술전인 ‘플라스틱 가든’을 여는 등 다양한 전시를 기획했다.

제54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은 2011년 6월4일부터 11월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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