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브레이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에 회사의 출연금을 보태 연간 약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상신브레이크의 후원으로 생활보호대상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과 부모가 없는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 멘토링, 저소득가정 어린이 필요물품 지원 및 문화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상신브레이크는 지난 2010년까지만 해도 매년 극심한 노사 분규와 파업을 겪었지만, 그해 11월 노조의 민주노총 탈퇴, 지난해 4월 노사협력 선언문 채택 등으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상신브레이크 김효일(왼쪽) 대표이사와 문영희(오른쪽) 노조위원장이 지난 21일 대구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정준(가운데)관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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