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리더를 만나보는 ‘파워 인터뷰’. 오늘 주인공은 반문열(오른쪽) 부산광역시 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장이다. 부산시는 최근 동북아 금융중심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부산 문현금융단지를 중심으로 각종 인프라 확충에 힘쓰는 한편 국ㆍ내외 주요 금융기관을 유치하는데 올인하고 있다. 반 센터장을 만나 부산국제금융도시의 청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뉴스 리포팅 코너에서는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에 나선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전한다. 현대중공업 임직원 2만5,000여명은 올 초부터 급여 ‘우수리’를 모아 불우이웃을 돕는 운동을 자발적으로 벌이고 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현재 이렇게 모은 돈이 무려 2억원.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은 이 돈을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는 한편, 오는 2012년까지 급여 우수리에서 모두 6억원을 모아 기부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