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진은 탕산시 위톈(玉田)현과 톈진(天津)시 경계에서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9.6도, 동경 117.6도, 지하 9㎞ 지점이다. 인명과 재산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탕산은 1976년 대진이 발생해 공식적인 집계로 24만명의 희생자를 냈던 곳으로 중국인에게 공포감을 주는 곳이다. 지난달 28∼29일에도 두 차례 지진이 발생해 불안감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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