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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배우 경첨 ‘별그대’ 특별기획전 깜짝 방문

사진제공=SBS

SBS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에 중국배우 경첨이 깜짝 방문해 화제다.

현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진행 중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특별기획전 세트에서 지난 7월 13일 중화권 최고의 인기 미녀배우인 경첨(징톈, 景甛, Jing Tian)이 들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첨은 영화 ‘전국 : 천하영웅의 시대’(2011)와 ‘폴리스스토리 2014’(2013), ‘특수경찰:스페셜ID’,‘주윤발의 도성풍운’(2013)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고, 특히 현재 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주인공인 권상우와 함께 영화 ‘그림자 애인’에서도 등장하면서 한국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다.

경첨은 중국에서 한국을 알리는 한국관광공사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경첨은 세트장 내 설치된 도민준(김수현 분)의 집과 서재와 그리고 천송이(전지현 분)의 침실 등을 방문해 화보를 위한 사진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세트장에 있던 관람객들은 단번에 경첨을 알아보고는 “경첨도 도민준의 팬이었나 보다”라며 휴대폰 카메라를 들어 그녀를 찍기도 했고, 이에 그녀는 연신 밝은 모습으로 화보촬영에 임하면서 동시에 세트장을 꼼꼼히 둘러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별그대’는 최근 방한했던 시진핑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공적인 자리에서 직접 언급할 정도였고, 특히 이번 ‘별그대’ 특별기획전에는 드라마 팬임을 자처한 중국대사 부부와 서울시장인 박원순 시장 부부가 동반으로 방문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 관계자는 “중국 톱배우겸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인 경첨씨가 ‘별그대’ 특별기획전에 들러 이곳저곳을 둘러보고는 아주 흡족해했다”며 “덕분에 더 많이 입소문이 나고 있고,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단체손님을 포함한 더욱 많은 분들의 관람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SBS 드라마 ‘별그대’는 한동안 주춤했던 한류에 다시금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동시에 새로운 한류 문화상품을 시도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편 SBS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별그대’ 특별기획전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8월 15일까지 휴일 없이 열리고 있으며, 오전 10시에 개관해 밤 10시에 폐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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