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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캐스트 계열의 드라마 채널 드라마큐브의 단편 웹드라마 ‘어떤 안녕’이 17일 첫 방송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편 웹드라마는 모바일 드라마, SNS 드라마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올해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후유증’이 2014년 단편 웹드라마의 첫 테이프를 끊었으며, 지난해에는 ‘무한동력’ ‘방과 후 복불복’ ‘러브 인 메모리’ ‘스무살’ 등 여러 편이 제작됐다.
‘어떤 안녕’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음악이 어우러져 한 편의 완성도 있는 드라마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떤 안녕’은 티져영상이 공개된 이후로 유투브 조회수 7만 5천건을 훌쩍 넘어서며 이미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17일 밤 11시에 방송된 1-2화는 여자 20대에서 동시간대 4위, 남자20대에서는 3위를 차지(지상파 채널 재외)하며 20대가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순간 최고시청률 1.619%를 기록하였다. 케이블에서 시청률 1%는 매우 높은 수치이다.(닐슨 코리아, 수도권, 케이블 가입 남자 20대)
‘어떤 안녕’은 삶의 마지막 순간에 만난 두 남녀의 특별한 하루를 담은 이야기로 드라마 ‘주군의 태양’을 통해 호평을 받았던 서인국과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열연하고 있는 왕지원이 주연을 맡았다. 2주에 걸쳐 2~3화는 18일 밤 11시, 3-5화는 24~25일 밤 11시에 드라마큐브에서 방송된다. 방송 직후 멜론, 1theK(원더케이) 유투브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B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들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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