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홍보분야 원로ㆍ중진ㆍ중견인사들의 모임인 서울AP클럽(총무 조병량 한양대 교수)이 ‘올해의 광고인’에 이제석(사진) 이제석광고연구소장, ‘올해의 홍보인’에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를 선정했다. 특별공로상은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경성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 소장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환경ㆍ평화 등 공익적 포스터와 벽화ㆍ광고를 창작해 세계 유수의 광고상을 수상한 젊은 광고인이다. 조 상무는 광고ㆍ홍보ㆍ마케팅을 과감하게 통합해 광고홍보의 지평을 넓혔다. 이 교수는 부산국제광고제 1~4회 집행위원장을 맡아 국제적인 광고제로 발전시켜 한국 광고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일 서울 프레스센터 송년모임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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