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최경환 국회의원이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를 향해 "너나 잘해"라고 외쳐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학생들이 국회를 방문했는데 '너나 잘해'라니 창피한 줄을 모르는 대한민국 국회(@sta*******)" "'너나잘해'는 진짜 심한 거 같다. 저거는 내가 누나랑 싸우다가 할 말 없어 논리력 바닥나서 화날 때 하는 말인데(@cer*****)" "유행어가 또 하나 탄생했구나. 너나 잘해(@sir******)" "정치는 잘 모르는데 뉴스 보다가 새누리당의원이 "너나 잘해"라고 국회에서 말하는 걸 봤다…정말 깜놀이다… 역시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준이 느껴진다. 와 충격적인 수준인 것 같다(@gom***********)" "안철수의 좋고 싫음을 떠나, 명색이 제 1야당대표가 국회연설하는데 집권당 원내대표가 "너나 잘해"라는 막말을 서슴지 않다니, 만일, 새누리 의원 연설 중에 안철수가 "너나 잘해"라고 했다면, 언론의 융단폭격을 맞았을 것임(@oon***)" "안철수 의원이 소름 끼치게 잘하는 건 없지만, 최경환 의원이 너나 잘해 할 정도는 아닌 듯 나중에 법안발의 등 의정활동 비교해보면 재미질 듯(@jh_*****)"등의 반응을 보였다.
△ 청와대 엿본 무인기… 그 많은 국방비 어디에 썼나?
북한 무인기가 청와대까지 넘나들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청와대는 긴급 안보회의를 열어 무인기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금 정부에서 얘기하는 골동품 수준에 무인기가 중요한 게 아니다. 그 골동품이 방공망을 뚫고 청와대까지 들어온 게 문제인 게지. 만약 카메라가 아니라 사린가스나 탄저균 같은 생화학 무기가 실렸더라면?(aka******)" "그 많은 국방비를 어디에 쓰길래 항상 뒷북조치를 할까 모르겠다. 관련자들 엄벌해라(정**)" "북한이 그랬어요… 하면 국민이 다 용서해준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북한이니까 당하면 안 되는 게 안보의 핵심인데(red******)" "추락한 게 벌써 두 대다. 여지껏 몇 십 몇 백번을 오갔을지는 아무도 모른다(hmg*****)" "맨날 입으로만 안보 안보 강력대응 한다고 해놓고 정작 북한한테 탈탈 털리면 뭐해? 진짜 뭐하는지 답답하기 짝이 없네요. 상공에 하늘이 뚫렸는데 그걸 그냥 바라보고 있었다는 게 말이 됩니까(pol*****)"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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