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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 되려면 가치관 바로세워야
■ 무엇이 우리를 일하게 하는가(한호택 지음, 아이지엠북스 펴냄)= IGM세계경영연구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경영혁신 전문가가 회사에서 가치관을 수립하기 위해 필요한 원칙과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전달한다. 저자는 "좋은 기업을 뛰어넘어 사람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회사의 가치관이 바로 서야 하고, 그것이 모든 직원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1만 6,000원.
자기 기만이 만든 거짓된 日 역사
■ 우리는 왜 자신을 속이도록 진화했을까(로버트 트리버스 지음, 살림 펴냄)= 최근 일본의 망언이 극단을 치닫는 가운데 일본인들의 역사 인식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나고 있다. 저명한 진화생물학자인 저자가 자기 기만이라는 주제로 이 문제를 파고든다. 그는 자기 기만이 어떻게 인류의 역사와 함께 했는지, 그리고 자기 기만이 어떤 식으로 인류 문명에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 2만 8,000원.
시련에 정면으로 맞서라
■ 부서져야 일어서는 인생이다(엘리자베스 레서 지음,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미국의 저명한 치유 전문가로 미국 최대의 성인 교육 센터 오메가협회 공동설립자인 저자가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고된 삶을 정면으로 마주하라고 말한다. 저자는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시련의 대상과 마주해야 한다"며 "고통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1만 4,000원.
10대에게 전하는 희망 멘토링
■ 개똥 세 개(강수돌 외 8명 지음, 북멘터 펴냄)= 정치, 경제, 생태, 문화, 교육,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명사 9명이 절망의 고비를 넘는 10대에게 각자의 멘토를 소개하고 있다. 무용수 안은미 씨는 '고독'을 멘토로 꼽으면서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수많은 것들에 대해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혼자 펼쳐 놓고 놀았던 경험이 저에게 샘솟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1만 3,000원.
집 크기는 행복 척도가 아니다
■ 작은 집을 권하다(다카무라 도모야 지음, 책읽는수요일 펴냄)= 어느새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평균적인 집의 기준을 다시금 곱씹게 만드는 책이다. 저자는 각기 다른 사연과 목적으로 매우 작은 집을 지어서 살고 있는 6명의 삶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내 친구는 저렇게 살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의 인생에 가치를 부여하는 데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며 살아가기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무엇이 정말 나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지 조언한다. 1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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