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가시거리는 5㎞ 미만으로 안개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시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아침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15.2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다.
그 밖의 지역은 동두천 14.8도, 파주 14.5도, 인천 13.6도, 수원 14.2도, 철원 14.3도, 강릉 20.9도, 대전 15.8도, 전주 15.3도, 광주 14.8도, 대구 17.2도, 제주 14.8도를 기록 중이다.
낮 최고 기온은 20도에서 27도가 되겠다.
기온은 상층의 찬 공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해 중서부지방이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내일부터는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고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낮부터 강원 산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진도 해역은 오전 3시 기준으로 박무가 끼어 있고 기온 14.3도, 가시거리 8.0㎞, 풍속 7.5㎧, 유의파고 0.9m, 수온 14.0도를 보이고 있다.
이 해역은 오전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맑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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