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남대병원, 하루 최대 110건 수술기록

전남대병원이 지난 7일 하루 동안 총 14개과에서 110건의 수술을 실시해 역대 1일 최다 수술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각 과별 수술 건수는 정형외과 30건, 신경외과 27건, 성형외과 11건, 안과 8건, 이비인후과 7건, 산부인과 6건 등 이었다.

이날 기록은 하루 평균 수술 건수 72건에 비해 무려 40여건이나 늘어난 것으로 지방국립대병원에서는 좀처럼 달성하기 어려운 실적이다.

또 지난해 10월에 전남대병원 개원 이래 최초로 1일 수술 건수 100건을 돌파했던 이후 1년 만에 일궈낸 도약이기도 하다.

전남대병원은 수술실 확충과 최첨단 장비 도입, 수술 대기시간 감축을 위한 진료프로세스 개선 등 전국 최고수준의 수술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수술환자 병동출발에서 마취까지의 시간단축, 보호자에게 신속한 연락, 공실률 낮추기 등으로 더 많은 환자를이 적기에 수술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근 이비인후과 등 일부 과를 중앙수술실에 재배치하는 등 효율적인 수술실 운영도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대병원은 현재 환자가 안전하게 수술실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수술안내 간호사를 배치하고, 환자의 수술실 출입을 보호자가 직접 불 수 있도록 모니터도 설치했다.

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은 “전남대병원은 그간 수술환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빠르게 수술 받을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진료프로세스 개선에 주력했다” 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가 수준 높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