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매년 7명에서 20여명이 10만원씩 후원금을 냈고 총액은 500여 만원에 달한다”며 “김희자(70) 도청소년수련원장이 후원금 납부를 직원들에게 강제했는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도선관위의 조사가 진행되자 지난 2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도 산하기관인 도청소년수련원(안산시 선감동)은 원장을 포함해 모두 26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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