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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무역흑자 5년래 최대

독일의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가 최근 5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해 무역수지가 1,881억유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이 1조 870억유로로 2011년에 비해 3.4% 증가했으며 수입은 전년에 비해 0.7% 늘어난 9,902억유로를 기록했다. 이러한 무역수지 흑자는 2007년 이래 최대이며 통계청이 무역수지를 집계한 1950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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