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상담회는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유통대기업과 거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180개사가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 40여명과 1대1 상담을 통해 판로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기회를 받게 된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대기업 구매담당자의 상담희망 제품을 선공개한 후 해당 품목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해 기업과 구매담당자 간의 매칭 정확도를 높였으며, 매칭 결과 확인 및 조정기간을 둬 미스매칭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유통 대기업 구매담당자들이 가전용품, 생활용품, 이·미용품, 식품, 유아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에 관심으로 가지고 있다”며 “유통 대기업과의 거래 및 입점 등을 고려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참여해볼만하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중소기업센터 비즈니스매칭시스템(www.gtrade.or.kr/bms) 또는 중소기업청 마케팅지원시스템(www.smmarketing.g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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