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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라오스서 6억弗 수주 수력발전 프로젝트 계약 타왓 비몰사라웡(왼쪽부터) 라차부리사 부사장, 조우창 한국서부발전 전무, 최영태 SK건설 전무, 통미 폼비싸이 라오스 투자청 차관이 라오스 수력발전개발 프로젝트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SK건설이 라오스에서 6억달러 규모의 수력발전사업을 수주했다. SK건설은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국서부발전㈜과 태국 전령청 자회사인 라차부리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라오스 정부와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추진된 국내 최초 민관합동 사업이다.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SK건설 컨소시엄은 발전소 재원조달부터 시공ㆍ운영까지 약 30년간 사업권을 갖는다. 사업규모는 약 6억달러. 발전소는 라오스 남부 메콩강 지류에 390MW 용량의 수로 변경식 수력발전소 형태로 건설된다. SK건설은 발전소 시공,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소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되며 태국 전력청은 발전소 완공 후 생산되는 전력을 태국에 판매할 예정이다. 착공은 오는 2010년 초에 이뤄진다. SK건설의 한 관계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메콩강 유역에 국내 기업 진출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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