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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요트산업 메카로 부상

경남, 10월 29일∼11월 1일 국제요트대전 개최

남해안이 요트 산업의 메카로 부상한다. 경남도는 오는 10월 29일∼11월 1일까지 고성군과 통영시 일원에서 ‘2009대한민국 국제요트대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07년 처음으로 열린 후 세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요트대전은 국제요트전시회와 국제요트대회로 나눠 열린다. 고성 당항포 관광지에서 열리는 국제요트전시회에서는 실내전시장, 야외전시장, 해상전시장 등 총 1,510개 부스가 설치돼 크루저급 세일링 요트, 레저용 요트ㆍ보트, 딩기급 요트 등 180여척의 국내외 최신 해양레저 장비가 선보일 계획이다. 또 통영 도남항 주변에서 개최되는 제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크루저급 요트대회로 13개국 100여척, 500여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남도는 요트 붐 조성과 요트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6월에는 거제에 7월은 진해에, 9월에는 마산에 요트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통영 도남항과 고성 당항포, 남해 물건항에는 이미 요트학교가 개설돼 운영중에 있다. 또 국토해양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마리나 기본계획 및 마리나 활성화 방안 용역이 확정되면 11월께 마산, 진해,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등 8개 연안 시ㆍ군의 마리나 명칭과 규모가 결정돼 요트를 계류할 수 있는 시설이 연차적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요트 생산과 기술연구 등 요트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산업클러스터가 통영시 일원에 건립되면 남해안은 명실상부한 세계적 요트메카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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