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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대불·순천 해룡, 호남 최초 뿌리산업 단지지정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중인 공모에서 영암 대불산단과 순천 해룡산단 2곳이 호남권 최초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의 공정기술 활용 산업으로 전남지역에는 주조 36개, 금형 21개, 열처리 33개, 표면처리 107개, 소성가공 62개, 용접 442개 등 총 701개 업체가 있다.

대불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영암 삼호읍 일원 혁신산업단지 59만1,479㎡에 조성된다. 특화 업종은 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로 현재 12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순천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해룡산단에 47만6,170㎡ 규모로 조성되며 특화 업종은 소성가공과 용접으로 현재 52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뿌리기술지원센터는 소성가공, 표면처리 중심 파일럿 플랜트 공정 장비를 구축해 구축된 장비를 통한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을 통해 현장의 기술 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순천과 영암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올 하반기 중 환경시설, 에너지 시설 등 단지 내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정부 예산은 61억원이다.

또 특화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에 대해서는 공동 기반시설 지원 외에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산업통상자원부), 품질혁신지원사업(중소기업청), 고용환경개선지원사업(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김병주 전남도 창조산업과장은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순천 뿌리기술지원센터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가 실시 중에 있다”면서 “올해 반드시 센터를 유치해 도내 700여 뿌리기업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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