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합지로 만든 틀에 한지를 입혀 디자인하는 지함공예, 종이죽으로 골격을 만들어 작품을 만드는 지호공예, 한지로 끈을 만들어 디자인하는 지승 공예, 한지 인형 등 한지 공예품 50여 종을 전시해 현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지 공예품 전시·판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이 직접 한지공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 한지신발 만들기, 한지 코사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신윤번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를 시작으로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독일 프라이부르크 등 다양한 해외 도시들과의 민간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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