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환위험 관리 등 수출에 취약점을 안고 있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올해 계획하고 있는 10개 사업 중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우선 오는 10일까지 15개사를 선정해 온라인 마케팅 전문기관인 ㈜한국콤파스와 참여업체 상품 홍보는 물론 전자카탈로그 제작, 해외바이어 정보 제공, 거래제의서(C/L) 작성 등 수출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창원시청 홈페이지(www.changwon.go.kr) 또는 한국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홈페이지(gn.kit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실시하는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수입자의 계약파기, 파산 등으로 입게 되는 손실과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및 수출계약과 관련한 금융기관 대출 채무에 대한 연대보증까지 지원한다.
수출보험료는 수출보험법 제8조의 3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달러 이하인 창원시 소재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업체당 100만원 한도로 보험(보증) 종목에 상관없이 지원한다.
수출보험료 지원 신청은 1일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 선착순이며,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창원시는 중소기업 수출 증대를 위해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수출초보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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