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드 드라이브 업체 씨게이트 광교신도시에 둥지
입력2011-12-29 11:35:37
수정
2011.12.29 11:35:37
윤종열 기자
세계적 하드 드라이브 제조업체인 씨게이트사가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 둥지를 튼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노열 씨게이트 한국법인 대표와 투자 및 조기입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광교신도시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R&D센터의 조기착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공사착공과 건축 인허가 등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씨게이트는 우수한 연구인력 채용, 지역 상권을 발전시키는 등 광교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광교에 들어서는 씨게이트 R&D센터는 연면적 2만5,192㎡에 지하 2층에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012년 말에 완공, 입주할 계획이다.
광교신도시는 광교테크노벨리 외에 2012년 씨게이트 R&D센터, 오는 2013년 CJ제일제당 통합연구소 입주 등 복합자족도시로서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씨게이트는 전 세계 최고의 스토리지 전문기업으로서 삼성전자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HDD)사업부문 인수를 확정하고, 한국법인 및 R&D센터 신설을 위해 지난 23일 광교 신도시 내 토지계약을 체결했다.
씨게이트 한국법인 박노열 대표는 “미국 씨게이트 에서 100% 출자를 통해 광교신도시에 국내 법인을 설립하게 됐으며, 삼성전자 HDD부문 인수에 따른 연구원과 신규채용을 통해 연구원 500여명을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