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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20년까지 자연자원 이용한 에너지 비중 20%까지 늘일 것”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는 2020년까지 (풍력과 태양 에너지 등) 자연 자원을 이용한 에너지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간 총리는 25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 창설 50주념 기념 포럼에 참석, “일본은 현재 기본 에너지 정책을 근본적으로 검토해 새로운 도전에 대처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이 앞으로 에너지 생산에서 화석연료와 원자력 의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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