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보금자리 신도시' 어떻게 개발되나 세곡, 도심속 생태 전원마을우면은 녹색성장 지구 조성원흥, 미디어파크…미사는 국제관광·레저 단지로4개지구 사전예약 방식으로 4만4,000가구 공급 김정곤 기자 mckid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정부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를 선정, 발표함에 따라 저소득층 및 무주택 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금자리주택은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자가 분양 받을 수 있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주택과 10년 임대, 장기전세, 국민임대, 영구임대 주택 등으로 정부는 오는 2018년까지 총 130만가구(수도권 90만, 지방 40만가구)를 지어 공급할 방침이다. 보금자리주택의 공급가는 주변 분양가보다 15%가량 저렴하게 책정된다. ◇어떻게 개발되나=서울 세곡지구는 강남구 자곡동ㆍ세곡동 일대 94만㎡로 총 7,000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5,0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이다. 이 지구는 도심 속 생태전원마을로 조성된다. 우면지구는 우면동 일대 36만3,000㎡로 총 4,000가구 중 3,0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이다. 자원절약형 단지설계 및 신재생 에너지 활용 등을 통해 녹색성장 시범지구로 조성된다. 원흥지구는 원흥동ㆍ도내동 일대 128만7,000㎡로 9,000가구 중 6,0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이다. 미디어파크 등 지역전략산업이 유치되고 첨단 디지털 산업과 영상 산업, 콘텐츠 미디어 산업을 지원,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단지 4곳 중 가장 규모가 큰 하남 미사지구는 하남시 망월동ㆍ풍산동 일대 546만6,000㎡로 4만가구 중 3만가구가 보금자리주택이다. 국제 관광ㆍ위락ㆍ레저복합단지로 조성된다. ◇9월부터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이번에 지정된 4개 시범지구에는 모두 6만가구가 들어서며 2012년 하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공공분양ㆍ임대주택인 보금자리주택 4만4,000가구와 민간 중대형 아파트 1만6,000가구 등이 들어선다. 4개 시범단지는 5월 말에 지구 지정, 9월 중순께 지구계획(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9월 말에 사전예약, 올해 말에 주택건설 승인 및 착공 순으로 개발된다. 4개 단지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총 6만가구 가운데 4만4,000가구다. 이 중 3만가구는 올해 안에 인허가를 모두 마치고 공급된다. 분양물량은 9월 말께 사전예약 방식으로 분양된다. 사전예약이란 본청약에 앞서 수요자들이 입지ㆍ주택유형ㆍ가격 등을 비교한 뒤 선택할 수 있는 청약 방식을 말한다. 아직 사전예약 분양물량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가량인 1만2,000~1만5,000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머지 1만5,000여가구는 영구임대와 국민임대, 공공임대, 장기전세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등의 유형으로 2011년에 일반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시범지구 내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땅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지구 안에서 건축물 건축, 토지형질 변경 등 개발행위 및 불법행위를 제한할 계획이다. 또 국토부ㆍ지방자치단체ㆍ주택공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단속반을 동원, 부동산거래 실태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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