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후진타오-롄잔 회동
입력2007-04-26 16:54:57
수정
2007.04.26 16:54:57
中·대만 28~29일 '양안포럼'… 직항로문제등 논의할듯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와 롄잔(連戰) 대만 국민당 명예주석이 만나 양안 발전을 논의한다.
26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양이(楊毅)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공산당과 대만 국민당의 정상이 참석하는 '양안 경제ㆍ무역ㆍ문화포럼'이 오는 28~29일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두 지도자는 29일께 이뤄질 양자회동에서 양안 관계의 평화ㆍ안정적 발전을 촉구하고 대만의 분리독립에 반대하는 입장 등을 밝히는 공동문건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안 경제ㆍ무역ㆍ문화포럼'은 지난 2005년 4월 롄 명예주석과 후 주석간 '국공회담'에서 합의돼 그 동안 두 차례 열렸으며, 이번 포럼에는 중국측 인사 200여명과 대만측 인사 약 300명 등 모두 500명 가량이 참석한다.
양 대변인은 "이번 포럼에서는 양안 주민이 가장관심을 갖고 가장 먼저 해결되기를 바라는 직항로 개설과 교육문제, 본토 주민의 대만 관광문제 등이 심층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