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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기계·전자·정보 테크노밸리 산단 조성

2019년까지 1조3,800억 투자<br>경남도, 진례면 일대 승인 신청


경남 김해시에 기계ㆍ전자ㆍ정보 업종을 중심으로 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경남도는 김해테크노밸리가 김해시 진례면 담안리 일대에 조성할 계획인 350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해테크노밸리는 김해시와 한화그룹이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약 1조3,833억원이 투입된다. 김해테크노밸리는 부산진해 신항만 배후 철도와 경전선 철도가 지나고 진례역과 남해고속도로 진례IC가 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다. 김해지역의 기계ㆍ조선기자재ㆍ자동차부품 산업과 창원 및 부산지역 기업과의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메카트로닉스ㆍ전자정보ㆍ운송업 등 340여개 기업체가 입주해 1만4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산업단지 조성과정에 연 2만5,000명의 건설인력을 고용하는 효과도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김해테크노밸리조성 사업으로 김해지역의 난개발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것은 물론 산업 집적화를 통해 균형적인 국토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 20일간의 열람공고와 주민설명회,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와의 협의절차를 거쳐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사업내용을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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