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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국 버스 사고 수습 지원팀 파견

부산시는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발생한 버스추락사고와 관련해 지원팀을 중국 사고 현지로 보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부산시 소속 공무원은 5급 사무관 8명이며, 이중 김태홍(55) 사무관이 숨지고 하덕이(53·여) 사무관이 허리골절상을 입었다.

부산시는 이미 시 상하이무역사무소 직원 1명을 사고 현지로 파견했다.

3일에는 시 인사과 소속 사무관 1명과 시 국제협력과 소속 통역사 1명을 중국에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



파견 직원은 김 사무관의 부인 등 가족 4명과 하 사무관 가족 2명 등 6명의 현지체류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현지 대응팀의 사고 수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상자 가족은 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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