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걸설은 자사가 시공ㆍ운영중인 ‘신분당선 지하철 구조물’이 대한토목학회 주최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 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신분당선 전철은 강남-정자역을 연결하는 18.5㎞의 국내 최초 민간제안 철도다. 신분당선은 강남역과 정자역 사이를 16분대에 오갈 수 있으며, 중(重)전철 최초로 무인운전 기술을 도입했다. 현재 시공 중인 정자-광교 구간과 실시설계중인 용산-강남이 개통되면 수원에서 용산까지 41분 만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