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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기차 가격인하 경쟁 시동

미쓰비시·닛산 등 300만엔 이하로 구입 가능

SetSectionName(); 日, 전기차 가격인하 경쟁 시동 미쓰비시·닛산 등 300만엔 이하로 구입 가능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일본이 전기자동차 가격경쟁에 돌입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미쓰비시(三菱) 자동차가 지난 7월 출시한 전기자동차 '아이미브(iMiEV)' 를 오늘부터 62만엔(약 750만원) 가량 낮춘 398만엔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정부 보조금까지 더해질 경우 아이미브의 실제 구입가격은 284만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닛산(日産) 자동차 역시 전기차 모델인 리프(Leaf)의 가격을 299만엔(보조금 적용시)으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올 12월 판매가 시작될 리프는 오늘부터 예약주문을 받는다. 닛산과 미쓰비시가 전기자동차 가격을 300만엔 밑으로 판매하는 것은 차량에 탑재되는 전지가격만 200만엔대인 점을 감안할 때 출혈경쟁이나 다름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회사가 할인 전쟁에 나선 것은 박리다매 전략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미쓰비시는 지난대 2,000대에 불과했던 아이미브의 연간 생산량이 올해 9,000대, 내년 1만8,00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전기차가 인기를 끌기에는 아직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일본 시장조사업체인 어드밴스드리서치의 엔도 고지(遠藤功治) 애널리스트는 "전기차가 자동차시장의 주력상품이 되려면 가격이 200만엔 이하로 낮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정부가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친환경차 구입 보조금제도가 언제 중단될지 모른다는 점도 자동차기업들의 걱정거리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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