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니시코리 돌풍 잠재운 황제 페더러

스위스 인도어 바젤…돌풍의 주역 니시코리 1시간여 만에 완파

세계랭킹 1위를 잡은 돌풍의 주인공도 ‘황제’ 앞에서는 꼬리를 내렸다.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4위ㆍ스위스)가 자국에서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32위)를 완파하고 10개월 만에 올 시즌 2승째를 올렸다. 페더러는 7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벌어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 바젤 단식 결승에서 니시코리를 2대0(6대1 6대3)으로 제압했다. 페더러가 이 대회 통산 5번째 우승이자 개인 통산 68번째 우승을 달성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시간12분이었다. 다음주 파리 마스터스에 출전할 예정인 페더러는 이 대회에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나서지 않고 노박 조코비치도 출전이 불투명해 고향에서 우승한 기세를 이어간다면 2주 연속 우승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한편 준결승에서 어깨가 좋지 않은 ‘톱 랭커’ 조코비치를 꺾어 파란을 일으켰던 니시코리는 우승이 좌절된 뒤 “페더러는 어린 시절 우상이었다. 그런 그를 이기려고 애써봤지만 도무지 당해낼 수가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