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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에 양승태 전 대법관

이명박 정부 임기 말과 다음 정부 사법부를 이끌어갈 차기 대법원장에 양승태(63ㆍ사진) 전 대법관이 지명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6년 임기의 새 대법원장에 양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고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이날 밤 브리핑에서 공식 발표했다. 부산 출생인 양 후보자는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70년 사법시험 12회에 합격했으며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장, 특허법원장,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 대통령은 양 후보자와 함께 목영준 헌법재판관, 박일환 대법관 등을 대법원장 후보로 함께 검토했지만 이념과 판결 성향 등의 측면에서 양 후보자가 가장 안정적이라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수석은 인선 배경에 대해 “36년간 법원에 근무한 정통 법관이자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원만한 대인관계,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주위의 신망이 두텁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갈 안정성, 시대변화에 맞춰 사법부를 발전적으로 바꿔나갈 개혁성을 함께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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