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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22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실시하며 선발인원은 1,428명이다.
모집군은 가ㆍ다군이며, 모집군별 세부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은 총 1,013명으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며, 다군은 수능우수자전형 283명, 농어촌학생전형 69명,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 38명을 각각 모집한다. 인천대 대표 특성화학과인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다군 일반학생전형에서 25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 전형요소 및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다만 다군 수능우수자전형 자연계 모집단위의 지원자격이 작년 대비 상향됐다. 지난해에는 수능 4개 영역 중 3등급 2개 이상이었으나, 올해는 인문계열과 동일하게 2등급 2개 이상으로 변경되었으므로 수능우수자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자연계 지원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전형요소 반영비율로는 가/다군 일반학생, 농ㆍ어촌학생, 특성화고출신자전형에서는 수능 80%에 학생부 20%를 반영하며, 수능우수자 전형만 유일하게 수능100%를 반영, 신입생을 선발한다.
예ㆍ체능 계열은, 1단계에서 수능100%로 일정 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수능40%, 실기40%, 학생부20%를 반영한다. 한편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모집 가산점 제도인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 중 수리(가)형을 선택한 지원자는 백분위점수의 10%를 입시총점에 더하는 방식으로 가산점이 부여된다. 사탐/과탐 구분이 없어 교차지원이 가능한 소비자ㆍ아동학과와 패션산업학과 역시 자연계열이기 때문에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시모집 장학금 혜택인 다군 일반학생전형 동북아국제통상학부 입학생들은 4년 전액 등록금 면제에, 전원 기숙사 입소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중국ㆍ일본ㆍ러시아ㆍ미국 등 4개 국가 중 본인이 전공하는 통상국가에서 1년간 수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다군 수능우수자 전형 최초합격자들에게는 계열별 수능 기준에 따라 1학기 등록금 전액에 해당되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형, 입학성적, 최초ㆍ추가합격 구분에 관계없이 인천소재 고교출신자에 한해서 입학금(2012학년도 기준 40만2,000원)을 면제해 준다. 입학상담은 032-835-0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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