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풍물시장에 20팀이 참가해 독일, 일본, 아프리카, 중국, 스웨덴, 터키 등의 풍물과 먹거리를 선보이고, 한국 전통시장에 50팀 참가해 전국 8도 장터를 연출한다. 축제 장소에는 콜로세움, 에펠탑, 원형극장 터널, 나비, 분수, 해저세계, 소원, 트위스터 등의 루미나리에 조형물이 설치된다.
그랜드 오픈하는 11월 1일부터는 그래픽 레이저쇼, 불꽃놀이, 퍼포먼스, 매직쇼, 야광체험존, 소원성취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서귀포시가 후원한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1만원, 초·중·고교생 8,000원이다. 제주도민은 성인과 초·중·고교생 모두 5,000원이다. 주최측의 한 관계자는 "그랜드 오픈 전인 이달 말까지는 제주도민에 한해 무료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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