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목칠공예 ‘소망(성남시 가경아트 유중기)’이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에는 ‘휴식(이천시 조신현도예연구소 조신현)’, 은상에는 ‘장신구(남양주시 최은주)’와 ‘빛과 공간 Ⅲ(성남시 이유미)’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도내 공예기업, 학생 등 모두 582종 2,954점이 출품됐으며 이중 100개의 작품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단체상 최우수상은 성남시, 우수상은 안성시와 고양시, 장려상은 남양주시와 부천시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입상작 가운데 특선이상 48종은 오는 9월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된다. 이번 입상작 100종과 추천작 20종은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된다.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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