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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S클래스 가격은 1억2,990만~2억1,3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인 ‘S클래스’ 세대 교체 모델 국내 발표회를 디에터 체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직접 주재한다.
15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체체 회장은 27일 서울 상암동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형 S클래스 출시 행사에서 신차를 직접 발표한다. 체체 회장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제품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로 한국은 중국, 미국, 독일 등과 더불어 세계에서 S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리는 국가 중 하나다.
이번 신형 S클래스는 2005년 이후 8년만에 나오는 풀체인지 모델로 6세대에 해당한다. 프레스티지의 최고봉이라는 별칭에 어울리게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최첨단 자동차 기술을 대거 채용한 것도 특징이다.
국내에 투입되는 S클래스는 디젤차인 ‘더 뉴 S350 블루텍’(1억2,990만원), ‘더 뉴 S350 블루텍 롱’(1억4,430만원)과 가솔린차인 ‘더 뉴 S500 롱’(1억9,700만원), 풀타임 4륜구동인 ‘더 뉴 S500 4매틱 롱’(1억9,700만원), 고성능차 ‘더 뉴 S63 AMG 4매틱 롱’(2억1,300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신 모델 출시를 기념해 100만을 한정해 만드는 ‘더 뉴 S500 롱 에디션1’(2억2,200만원)도 국내에 들어온다.
한편 S클래스 출시 하루 전인 26일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릅 회장이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신형 제네시스 발표회를 직접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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