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은 윤성환과 헨리 소사의 선발 대결에서 윤성환이 완승을 거둔 경기였다. 삼성은 1회 말부터 선취점을 뽑으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나바로는 2경기 연속 홈런을 쏴 올렸고 이승엽은 이날 포스트 시즌 통산 14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포스트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넥센은 4회초 4번타자 박병호의 올해 포스트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로 영패를 면했다.
한국시리즈 3차전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7일 넥센의 홈그라운드인 목동 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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