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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태진아가 ‘라송’ 무대를 함께 꾸민다.
23일 비 소속사 측에 따르면 비와 태진아는 24일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 등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라송’ 무대에 오른다. 비의 4년 만에 이뤄진 성공적인 음반 활동 피날레를 태진아와 함께 장식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구 세대를 대표하는 두 가수가 만나 장르를 초월한 합동 무대를 꾸리게 됐다”며 “‘라 송’에 태진아의 히트곡 ‘동반자’ 무대가 합성된 패러디 영상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라 송’의 이른바 ‘비진아’ 버전 패러디 영상을 본 비는 태진아 측에 본격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제안했고 태진아는 이를 흔쾌히 수락해 무대가 성사된 것.
한편 비는 음반활동을 끝낸 후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의 후반 작업 및 새로운 영화의 사전 미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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