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는 9일 신임 본부장에 윤헌기(53) 전 마포지점장이 임명됐다 밝혔다.
윤 신임 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올해 상반기에 연간 보증공급액의 60% 이상을 지원하겠다”며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신용보증기금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신임본부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수원지점장, 인사부장, 마포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신용보증기금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신용보증을 통해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2,583개 업체에 1조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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