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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정보' 찾으려면 은행·분양업체 홈피 들러보세요


‘판교 정보 인터넷과 은행에서 얻으세요’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지만, 판교는 모델하우스를 보지도 못한채 청약해야 한다. 수십 만의 인파가 몰리는 데 따른 청약과열과 안전문제를 걱정한 정부가 당첨자를 발표하는 5월4일이나 돼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청약자들은 이번주 공개될 사이버모델하우스와 홍보물, 언론보도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15일 전후로 완공되는 실제 모델하우스의 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한 사이버모델하우스는 각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업체별 홈페이지는 물론 판교민간협의체 홈페이지(www.pangyo10.com)를 통해 링크된 사이트를 둘러볼 수 있다. 정보를 얻는 가장 중요한 창구는 분양업체가 제작한 홍보물이 배치되는 은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보물 ‘판교신도시 가이드북’은 일반적인 모델하우스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책자. 민간업체는 총 45만부를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수도권 은행지점에 배포하고, 대한주택공사는 약 13만부를 본사 및 서울ㆍ경기ㆍ인천지역본부와 용산과 수원에 있는 국민임대홍보관에 뿌릴 계획이다. 정확히 어느 지점에 몇 부를 배치할 지는 아직 미정이다. 이밖에 케이블TV에 오는 24일부터 4월15일까지 6~10회 판교분양 특집방송이 예정돼 있으며, 신문 잡지 등 언론매체와 부동산 정보업체도 판교분양 시점에 맞춰 일제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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